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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제식품박람회 '타이펙스THAIFEX 2015' 열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타이펙스THAIFEX 2015' 열려

'명가' 윤대숙 대표 한국음식 시연 인기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선 '태국 국제식품박람회(타이펙스THAIFEX-World of Food Asia 2015)'가 열렸다. 개막식에는 프라윳 찬오차Prayuth Chanocha 태국 총리와 한국 측에서는 전성수 총영사, 송미정 방콕 aT 지사장, 한국음식 시연을 한 명가의 윤대숙 대표 등 내외 귀빈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태국음식점은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중국, 일본, 인도 음식점과 함께 없는 곳이 거의 없지만 아쉽게도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는 한국 음식점은 그렇지 안다는 것이 현실이다.


천혜의 자연조건이 허락한 풍부한 먹거리와 이를 가공하는 뛰어난 기술력이 바탕으로 태국은 세계 5위의 식품 수출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태국 정부가 2004년부터 추진해 온 'Kitchen of the World'와 1991년부터 시작한 '태국 국제식품박람회(타이펙스ㆍTHAIFEX-World of Food Asia 2015)'이 한몫을 했다.


THAIFEX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아누가'를 기획하는 쾰른 메스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명성도 높아졌다.  


전세계적인 추세인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른 식품 업계의 변화에 따라 태국 업체들은 저마다 포장만 뜯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제품을 차세대 주력으로 내세웠다. 


또한 태국정부도 태국 음식의 표준을 정하고 전 세계 타이 음식과 식당에 대해 정부가 보증해주는 '타이 셀렉트'는 각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15. 5. 20 /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