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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15차 세계한상대회장 선출

오세영 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15차 세계한상대회장 선출


<사진설명:제15차 세계한상대회 오세영 대회장>


올 9월27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의 대회장으로 오세영(53세) 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오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다 현지에서 자리를 잡고, 현재는 라오스에서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1997년 라오스에 진출하면서 설립한 코라오 그룹은 현재 라오스 자동차 시장에서 약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라오 그룹은 주력인 자동차뿐만 아니라 물류·건설·금융·가구·신문사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명실상부한 라오스 국민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오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업을 일궈 연간 1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한상으로 꼽힌다.

오 회장은 그동안 한상대회 리딩 CEO로 참여하며 국내기업과 동포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를 해왔다. 또한 지난달 열린 한상 운영위원회 및 리딩CEO포럼에 참석해 사단법인 ‘글로벌 한상 드림’ 창립총회에서 발기인으로 나선 바 있다.


□ 오 회장은 “지난해 경주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도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장으로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한상대회는 제주도라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보다 많은 동포 경제인들이 참여해 세계와 모국을 잇는 가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펀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대회장은 대회 최고의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한다. 임기는 약 1년으로 내년 대회 대회장 선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