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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경일 '개천절' 행사(태국)

 

 

태국에서 열린 대한민국 개천절 행사 성료


Korea Foundation Day ceremony ended successfully in Thailand



지난 10월3일 태국 방콕 샹글릴라 호텔에서는 주태국 한국대사관(대사 노광일)주최로 5백여명을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행사가 성대히 개최 됐다. 


단군왕검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노광일 대사의 축사에 이어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행사의 열기가 더했으며 정갈한 한식이 국내외 초청 인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개천절은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開天)이란 말로 환웅이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을 뜻하는데 기원전 2333년(戊辰年),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1909년 대종교 나철을 중심으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경축행사를 시작한 뒤 상해 임시정부에서도 개천절을 국경일로 삼아 경축하였고, 광복 후에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이를 이어받아 개천절을 정식 국경일로 정했다.


10월 3일로 개천절을 정한 이유는 1년의 수확물을 거두기 가장 좋은 계절, 상달인 10월과 그중에서도 길한 숫자를 골라 만든 날인데 이 당시의 개천절 행사는 나라의 가장 큰 축제의 날로 다 함께 천제를 지낸 후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시며 춤을 주고 놀며 민족의식을 고취 하였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메인사진

 

귀빈을 맞이하고 있는 노광일대사


귀빈들을 맞이하고 있는 임만규총영사

 

귀빈들을 맞이하고 있는 박광래 무관


노광일주태국대한민국대사


명가에서 차려내온 한식, 이날 한식은 내외귀빈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임재홍 전전 주태국한국대사(가운데)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태국육군군인들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한 대사관 박광래무관(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