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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들의 영원한 친구 오명수 목사

 

 

[2008-10-14] 일자 기사

 

지난 9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만난 왕따들의 친구 오명수 목사와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자신의 소개


-저는 오명수 목사입니다. 전 목사로써 작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는 중·고등학교 교사를 15년간 해왔습니다. 그리고 금년2월에는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과거의 경력과 학력과 졸업장이 있어서 최대한 재능을 발휘해 성적향상이 되는 일을 하고 또 밝고 건강 하게 희망차게 자라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일을 앞으로 계속 하고 싶습니다.

 

 


▲왕따들의 친구란 어떤 것인가


-왕따들은 다른사람들이 아무도 그사람을 도와 주지 않고 외돌이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외롭고 괴로운 일을 당했을때 마치 119가 화재가 발생했을때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119가 출동하듯이 그분들과 함께해주면서 그사람의 괴로운 일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는데 도와주는 것이 왕따들의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일을 하게 된 계기

-제가 사립 중 고등학교에서 15년을 근무했는데 남자로써 술, 담배를 안하다 보니까 왕따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교직을 떠나는 그런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때 왕따에게 누구보다도 괴로운일 슬픈일을 함께하고 싶은 또 왕따가 가지고 있는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는데 도움 되는일을 해야 하는것이 기독교 인으로서 마땅한 일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왕따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식으로 그들을 도와 줄것인가


-우선은 차상위 계층이란 말이 있는데 생활보호 대상자 로써 나라에서 지원을 받진 않지만 생활보호 대상자 정도의 경제적인 형편에 있으면서 학습의 기회를 같지 못하고 또 저녁때 방황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적당하고 일정한 심사 기준을 거쳐 그 학생들을 도와 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왕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 할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이 있는데 현재 따돌림을 당하면서 많은 괴로운 일이 있다 할지라도 잘견뎌서 소크라테스도 억울하게 독배를 마셨고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셨다가 3일만에 부활 한것을 의미하면서 현재의 고난을 잘 이기면 소크라테스나 예수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것 이란것을 믿고서 현재의 많은 외로움과 고난과 고통을 잘 극복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