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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세계학생UN본부장 "1국가 2체제로 남북평화 통일해야"

 

 

[2009-11-15] 일자 기사

 

-새로운 추진 방안이란 어떤 것인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서 남북이 대치상황에 있습니다. 며칠전만해도 서해안에서 교전이 있었죠. 그런데 이와 같은 대치상황에서는 우리가 중국이나 미국 같은 강대국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골드만삭스라는 회사는 우리나라를 평가하기를 유럽, 홍콩, 중국처럼 점진적인 통일을 하게 된다면 2050년에 앞으로 40년 후 세계적인 경제 강국이 된다고 예견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통일해야 할까요?

 

통일방안으로써 유럽처럼 1국가 2체제로 통일하게 된다면 내치와 외치로 둘로 나누게 됩니다. 남과 북이 북방과 외무를 통일하는 외치담당, 그리고 기타 행정을 담당하는 내치담당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북방과 외치를 남북이 같이 한다면 우리 군대를 전부 가지 않고 모병제를 함으로써 젊은이들이 계속 공부를 할 수 있고 연예인이나 스포츠맨들이 계속 자기의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1국가 2체제가 된다면 2012년에 우리가 선거를 하게 되는데 1국가 2체제를 위한 통일헌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통일헌법은 남과 북이 각각 분리 선거를 할 수 있는 통일헌법이 되야 하고 이와 같은 헌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국방과 외무를 같이 하는 정부를 영수 화백청이라고 한다면 판문점에 화백청을 두고 기타 행정부처는 서울과 평양에 따로따로 두어서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죠.

 

그래서 이와 같이 통일을 한다면 남북이 아주 쉽게 통일을 이룰수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남과 북이 통일 헌법을 각자 만들어서 남과 북이 분리 동시선거를 하면 됩니다. 그래서 선거에서 선출할 직책은 남과 북이 따로따로 수상을 선출하고 또 영수를 따로따로 선출해서 두 영수는 같은 화백청이라는 곳에서 근무하고 수상은 남과 북이 따로따로 근무하게 되는 방안이죠.

 

그래서 1국가 2체제로 통일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아주 쉽게 통일할 수 있습니다.

 

 


-세계학생UN본부는 어떤 일을 하는지

 

▲세계학생UN은 2003년부터 추진했습니다. 우리나라 1만여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5만명으로 결성되는데 전세계 학생들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전세계 학생들의 정신적인 지도국가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년 5월달에 국회에서 남북평화통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발표대회는 국회의장상, 교유과학기술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등 여러 가지 상을 시장했으며 앞으로 UN에 등록해서 어른UN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세계학생UN이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내년 6.25가 60주년을 맞아 100만 영령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다던데

 

▲내년은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6개 참가국과 5개 의료지원국 등 40여개의 나라에서 남북간에 전쟁이 일어났던 것이죠. 그런데 이 전쟁에서 적어도 100만명의 군인들이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100만명의 군인들에 대한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년 60년을 기점으로 16개 참가국의 군인들에 대한 장례식과 위령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컴퓨터작가로서 섬유산업 디자인 전시회를 연다는데

 

▲저는 전자공학이 전공입니다. 제 처는 화가인데 저도 제 처처럼 화가가 됐으면 했는데 손기술이 없어서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컴퓨터작가로서 다른 작가들과 틀린점은 카오스 이론을 수식으로 계산하게 되면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1999년부터 금년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로마나 나가사키, 금년초에는 KBS나 대구에서 전시회를 했었는데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카오스의 작품입니다. 이와 같은 카오스 디자인이 앞으로 전세계 여성이나 남성들의 새로운 의상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계획은 어떤것이 있는지

 

▲4대강이나 한강을 정리하는 등의 토목사업의 일자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정보화 시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잘알다시피 우리나라는 대학 또는 지방도시에 수많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수백만권의 책이 있죠. 이 책을 가정에서 가정주부나 장애인, 노인들이 워드 입력을 하게 된다면 수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컨셉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수많은 일자리들이 만들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약력]
-TBC 방송국(1968-1976)
-경북대 공대 전자과 교수(1980-1996)
-15대 국회의원(1996-2000)
-사이버 국회의장(2000·2004)
-(현)세계학생UN본부장
-(현)통일국가전국추진본부장
-(현)NGO World News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