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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난다 무역 주식회사 대표, 자체개발한 "위드 소다 소주"로 태국시장 개척할 터

 

-난다 무역 주식회사(NANDA TRADE) 소개 및 주력상품은?

▲저희 회사는 한국 주류 및 음료 등을 태국에 수입·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스코, 빌라마켓, 푸드랜드를 비롯한 대형, 중소형, 로컬마트, 편의점 등 태국내 2,000여 매장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로 취급하는 제품은 주류로 5개 종류를 수입 유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동에서 엑기스, 녹차, 음료수 등을 추가로 수입해 유통 중에 있습니다. 현재 매출은 월 600만밧 정도 됩니다.

 

-자체개발한 "위드 소다(WITH SODA)“ 소주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저희는 80% 이상이 한국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독자브랜드 "위드 소다(WITH SODA) 소주"를 출시해서 태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위드 소다(WITH SODA)"는 소주를 베이스로 하여 스파클링을 가미했고 여기에 복숭아, 사과, 청포도, 딸기 등의 맛을 첨가해서 태국인들이 좀 더 상큼하게 마실 수 있도록 자체개발한 제품입니다. 

최근에 웹드라마,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중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는 주류 사업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사람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녹차, 옥수수차 등 레디-투-드링크(RDT, Ready-to-Drink) 종류를 좀 더 확장할 계획입니다. 더불어서 태국 자체에서 생산하는 미네랄워터를 개발해서 라오스, 미얀마 등에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중국에서 학교를 나온 후 중국 주재원 생활을 3년정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제 사업을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태국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노후나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동남아에 시장을 개척 해야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나라들을 살펴보니 베트남, 라오스 등 대부분의 국가가 사회주의 체제였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자본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외국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완벽한 계획보다는 적절한 계획을 실행하되, 그때그때 빠른 변화로써 그 계획을 보충하면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 : +66(0)86-320-8726

 

2018. 11. 13 / 방콕, 난다 무역 주식회사

 

 

[약력]

-중국 천진사범대학 국제교육학 석사(졸)

-오성 글로벌 광동성 법인장

-현 WORLD-OKTA 방콕지회 차세대 부대표

-현 GRIT KOREA 대표이사

-현 NANDA TRADE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