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해운대구청이 주최하고 하와이 예술문화협회 주관으로 ‘제7회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일곱번째 펼쳐지는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은 존중과 배려, 사랑의 뜻이 담긴말 "알로하(aloha)"를 나누는 축제이다. 러브홀릭 보컬출신가수 지연, 타이티댄스공연단, 하카훌라걸스, 푸아나니클래스, 코쿠아클래스, 케이키클래스, 알로아클래스 공연단이 무대를 빛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흥겨운 선율에 맞춰 율동하는 훌라 댄서들을 보면서 관광객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