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태국 가이드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3월10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문화원(원장 강연경)과 한태관광진흥협회(회장 강준)가 진행중인 태국 가이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태국 가이드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과 한국인들에게 '힘내라 코리아', '화이팅 코리아'등 피켓을 들고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 했다.
이번 응원에 참석한 태국인 가이드 매(여, 28세)씨는 "평소에 K-POP 등 한국 문화를 좋아 하는데 내가 좋아 하는 한국이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해 힘내라고 응원하기 위해서 참석했다"며 피켓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