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자1동 아동문화센터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욱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주민 삶에 힘이 되는 동별 공약으로‘정자1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발표했으며,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분당구 정자1동은 1,300여명의 아동(0~5세)이 있지만 현재 어린이집은 두 곳에 불과하고 국공립어린이집도 없어, 어린이집 공급률이 3%에 불과해 성남시 어린이집 공급률 56.7%, 분당구 어린이집 공급률 47.7%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 등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욱 의원은 이재명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계획도시로 지어진 분당구의 특성상 가용할 수 있는 토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네이버 사옥옆 공원부지를 활용해 어린이집,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극장 등이 포함된 ‘아동복합문화센터’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재명 도지사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병욱 의원은 “정자1동에‘아동복합문화센터’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보육, 돌봄, 문화, 공연 등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21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사업들이 임기중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에 초선의원으로 입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1대 총선에서 한편의 드라마 같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성남시분당구을’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