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간담회, 한전, 주민센터 등 방문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원내부대표)은 1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인들과 한전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현장을 살피고 포스트코로나대책을 논의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에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한 지역기업 특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맞춤형 정책입안을 위한 민생 청책(聽策)으로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맞춤형 고용지원대책 ▴지역제품 판로확대 문제 및 자금지원 ▴우리밀 관련 원곡 손실 만회 지원 등 ▴금형업계 원자재펀드(원자재 부담감소)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용빈 의원은 “광산지역 경제생태계가 다양해, 예상되는 피해의 크기와 유형이 복잡할 것이다”며 “정부의 3차 추경 예산안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포스트코로나 대책을 포함해 현장밀착형 입법과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용빈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에너지전환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국형 그린뉴딜에서 에너지플러스주택 등을 포함한 친환경·에너지자족도시 조성은 중요한 실천과제가 될 것이다”면서 “에너지자족마을 조성과 관련한 규제 정비와 법안 마련을 통해 그린뉴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이밖에도 관내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방역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