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김영동 한국산업인력공단 태국EPS센터장
올 한해 태국근로자 5천여명 인력 공급
내년도 시장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준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송출사업이 거의 중단됐었는데 올해에는 서서히 코로나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송출사업이 재개되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체와 농어촌 등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태국 EPS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대한민국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태국 근로자 4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선발시험과 체력테스트를 시행했고, 이중 시험에 합격한 신체 건강한 근로자 5천여명을 한국에 송출했습니다.
내년 2023년에도 한국의 중소기업체와 농어촌 등의 인력난 심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더 많은 태국 근로자들이 대한민국에 적기 송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국에 취업한 태국 근로자들이 사업장을 이탈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출국 전 사전취업교육 시간을 통해 성실근로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불법체류자에게 주어지는 불이익 등을 충분히 교육 홍보해 불법체류자 발생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태국EPS센터에서는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귀국 근로자들의 취업 알선을 위해 취업박람회 행사도 내년도 시장 환경에 맞춰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1 / 한국산업인력공단 태국EPS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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