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태국관광경찰 한국인봉사대 (방콕지구대) 대표
"도움이 필요한 관광객 위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 동참 당부"
태국관광경찰은 경찰청 소속으로 전국 36개 지구 1천여명의 관광경찰이 있으나 적은 인원으로 연간 2천5백만명에 달하는 외국관광객들을 상대로 활동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어 경찰증원의 대체방편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그임무를 하고 있다.
이미 치앙마이 파타야 푸켓등지에서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주요관광지에서 관광경찰등과 함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콕에서는 지난 7월10일, 찰리 김을 중심으로 한 한국인과 태국인, 중국인 등 125명을 구성,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현재 한국인 자원봉사대(대표 이수영)는 오후7시30부터 11시20분까지 수완나품공항에서 관광경찰들과 함께 활동해 외국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일조함은 물론 우리 한국관광객들에게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어 왔다.
한국인 관광자원봉사자는 수완나품공항에서의 활동 외에 태국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더나은 봉사를 하기 위해 긴급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므며 또한 카카오톡과 라인 ID를 개설하여 SNS상으로도 궁금한점이나 불편함을 해소 하고 있다.
태국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태국을 여행하면서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이 되는데 일조하겠다는 관관경찰 한국인자원봉사대는 내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방콕의 고아원을 방문하여 한국인의 따스한 정을 전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
관광경찰 한국인대원은 공항에서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원과 직접 자원봉사는 못하지만 매월 후원금 및 후원품을 기탁해 고아원을 찾고 어려움에 처한 한국인을 돕는데 도움을 주는 대원, 자원봉사대 대외적인 홍보와 조언을 해주는 대원 등 3가지 회원으로 구분된다.
이번 자원봉사대에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찰리 김은 "태국을 찾는 특히 방콕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관광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국교민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교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 했다.
24시간 긴급전화(대원모집) "095-514-1155"
카카오톡, 라인 ID "tpdkorean"
2014. 11. 27 / 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