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개막
지난 5월 19일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세계 정상급 프로 윈드서퍼들이 참가하는 '2018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개막하였다.
개막식은 최찬상 울산윈드서핑연합회장의 개회사와 조한희 울주부군수, 지미 디아즈 PWA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댄스팀 플라이위드미의 공연을 비롯하여 인기가수 모모랜드, 김현정, 리듬파워, 현숙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0여 개 국가에서 70여 명의 선수와 60여명의 임원, 심판이 참가하여 기존의 Slalom(슬라럼)63과 올해 추가된 Foil(포일) 등 두 종목에서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올해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1억원을 지원받는 등 대회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10년 넘게 세계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하면서 울주가 세계의 해양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