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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에서도 선전한 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DIBF)


지난 8월 25일, 26일 양일간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컬러풀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등 14개국 56개 팀 150여명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모델이이 다수 참가하였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한 후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구 대표 축제로서 부스에서 아티스트들이 바디페인팅을 하는동안 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올해는 '사랑'이란 주제로 미국, 일본, 이탈리아, 벨기에, 영국 등 14개국 56개팀 150여명의 세계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와 모델들이 참가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채와 함께 예술로 표현 하였다. 

또한 각 현장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네일아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 되었다.

본무대에서는 동호회와 동아리팀의 흥겹고 율동적인 노래와 댄스공연이 진행되고, 이어서 환타지 메이크업모델과 바디페인팅 모델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돠었다. 또한 인기트로트가수 성은과, 인기듀엣가수 캔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바디페인팅부문 1등은 러시아에서 온 아티스트 Yulia Vlasova, 환타지메이크업부문 1등은 김하늘이 차지하였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