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 개최
지난 1일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가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달빛바다 해운대를 품다"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Km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를 놓는다.
이날 점등식은 퍼디밴드와 박혜연의 콜로벌공연과 해운대 구립 소년 소녀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하태경 지역구 국회의원의 축하 행사가 진행 되었다.
1월31일까지 축제기간 동안에는 해운대역에 은하수 조명, 구남로 해운대 광장 입구에는 "별빛 터널과 "터틀 돔"이설치되어 LED 조면쇼가 펼쳐지며, 해운대 광장 중간 지점에는 길이 100m 인 "은하수 파도 터널"설치돼 머리 위로는 은하수가 흐르고 바닥에는 파도가 물결친다.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는 18m 초대형 트리가 설치 되어있다. 또한 구남로 버스킹 존에서는 매일 어쿠스틱,인디밴드,재즈,비보이 공연,마술쇼등이 펼쳐져 축제기간 동안에 낭만을 더한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