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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진 도이커피(DOI Coffee) 대표

안호진 도이커피(DOI Coffee) 대표
바리스타 없이도 콜드브루(Cold Brew)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차별화된 커피 프랜차이즈

-도이커피를 만들게 된 계기는?
저희 회사가 설립된 지는 약 8년 정도 됐으며, 태국 북쪽 지방인 제2의 도시라고 하는 치앙마이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회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태국인들이나 외국인들 대부분이 태국의 원두가 굉장히 상질의 좋은 품질이라는 걸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태국원두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또한 고산족들이 고생해서 재배한 유기농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만들게 됐습니다.

-도이커피 프랜차이즈 장점은?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도 자리를 잡으실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한 기술 없이 커피숍을 운영하다 보면 가장 힘들고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리스타 직원들입니다. 그러나 바리스타 없이 본인이 직접 하거나 종업원을 채용 할 경우에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도이커피 프랜차이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이커피의 추출방식인 콜드브루(Cold Brew)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콜드브루 커피는 원래 옛날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서 자기들이 지배하는 식민지나 또는 그 곳에서 재배된 원두를 유럽이나 자기네 본국으로 갖고 가기 위해 배에서 오랫동안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만든 방법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일본인들에 의해서 추출 방법이 연구가 돼서 흔히들 한국에서는 교토 스타일의 방식이라고 불리는 커피입니다.
커피를 장시간 약 10시간에서 14시간동안 정성과 노력으로 한방울씩 추출된 커피이기 때문에 굉장히 깊은 맛과 풍미를 갖고 있습니다.

-태국 커피시장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태국의 젊은이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커피 문화가 많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콜드부르 커피가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과 함께 계속 발전해나갈 거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저희가 행사를 하면서 10명중 9명 정도는 옛날 태국 전통 방식의 쓰고 단 커피를 벗어나서 대부분들이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아메리카노(Americano)’ 라고 하는 굉장히 부드럽고 연한 취향으로 바뀌었다고 현장에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제가 유통업을 하면서 북쪽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고산지대를 다니게 되면서 커피와 인연이 됐습니다. 앞으로 태국커피의 품질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더 알리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 커피로 태국과 한국과의 좋은 교류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또 회사가 더 커지고 번창을 하게 되면 좋은 유기농 커피를 재배하는 고산족들에게 다시 환원을 해드리려고 하는 뜻도 있습니다.


*휴대폰 : +66(0)81-818-4923 / +66(0)61-614-2779


2019. 3. 28 / 태국, 방나 바이텍(BITEC BANG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