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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피플 | DailyPeople

2019 FISH EYE 국제영화제 중국 내몽고에서 7일간 개최

시상식 축하공연 '한영숙류 태평무' 한국대표로 참가

제17회 Fish eye국제영화제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중국 내몽고 퉁랴오(TONG LIAO)시에서 중국 NMTV가 주최하여 개최한다.

이번 Fish eye국제영화제에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 몽골 UBS방송, 러시아 TVCOM, 중국 NMTV, 일본 BTV 등 방송사 대표 및 영화인들이 참가하여 각 나라에서 출품된 영화를 심사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영화제 참가자는 영화제 개막식, 토론회, 심사, 상영, 시상식 등 영화제 참석하고 각 나라의 전통 차 및 다과 시연행사에도 참가한다. 그리고 퉁랴오 지역 명소 관광, 체험, 사막에 나무심기 봉사등을 하게 되며, 전 과정을 각 나라 방송국 취재진들이 직접 취재해서 영화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하게 된다.

제17회 Fish eye국제영화제 일정은 8월 5일 외국 대표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6일 영화제 개막식, 본선진출작품 심사, 박물관 견학 그리고 친선 교류 시간이 이어진다. 3일차인 7일에는 사막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과 하르친 민속혼례 체험을 하게 된다. 8일에는 기념식수 행사와 나담 축제에 참가하고 호랑이 글씨 전시관을 관람한다. 9일에는 유목생활 체험을 하고 축제에 참가한다. 10일에는 영화제 시상식에 참가하고 환송파티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11일에는 각 나라로 귀국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5개 부문에서 대상을 시상하고 전체부문에서 그랑프리 시상을 한다.

각 나라에서 본선에 오른 25편이 영화제에서 최종 경쟁을 벌인다. 심사는 한국 심사위원 2명과 해외 심사위원 8명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3시 퉁량오시 공연장에서 해외에서 영화제에 참가한 방송관계자 및 영화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가하여 시상 및 각 나라 축하공연을 관람한다. 수상자는 각각 상패와 부상으로 1,000달러가 수여된다. 한국은 축하공연에 한영숙류 태평무를 이금비, 정예진, 전미림 무용가가 공연에 참가하여 한국의 전통무를 보여준다. 그리고 대중가요 달리고를 가수 임태형이 힘차고 다이나믹하게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각 나라에서 준비한 전통다도 시연행사에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영화제의 개최 목적은 각국의 콘텐츠 교류를 통한 문화, 경제, 교육, 외교 등 전 방위적인 시너지 창출로 인한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있다. 또한 참여 방송국간 콘텐츠 합동 제작  및 교류로 문화의 소통과 이해를 하는데 기여한다.

성낙원 FISH EYE 국제영화제 한국 대표는 "한국의 영화를 아시아 국가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청년 취업난이 어려운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 시킬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며 참가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