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사 주지 혜광스님은 19일 오전 법당 종무소(대전시 서구 배재로 212,101호)에서 민무연 오노균 소장(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겸임교수)을 초대하여 신년 덕담과 함께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한점을 기부했다.
선지자(Prophet)스님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혜광스님은 천부경(우리나라 3대경전으로 우주의 원리 81자를 담고 있다)을 깨우친 학승으로 '선지승'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혜광스님은 "오소장님은 기독교이지만 불자들도 좋아 한다"며, 특히 "동아민족무예연구소의 연구원들이 하나같이 좋으신분들로 구성되어 큰 족적을 남길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가 지났으니 해동 하면 무예연구소를 한번 방문하겠다고 말하고, 경자년인 올해 "태권도등 무예에 본립도생이 튼튼하니,수도선부가 하늘의 뜻으로 이루어질것으로, 붕정만리가 비단길 같이 오소장님 앞에 열림을 확신한다"고 선지적 덕담을 나누고 산회 했다.
이 자리에는 도우리협동조합 김경숙 이사장(도움뉴스대표) 등이 배석했다.
동아민족무예연구소에서는 혜광스님을 석좌연구원으로 추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