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국기원 직무유기인가? 
무능인가?
원장 재투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기원은 대한민국정부의 특수목적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공인받고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1973년 설립된 이래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중앙도장으로서 태권도에 관한한 입법 사법 행정 삼위일체 전권을 전지전능하게 행사해온 최고기관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국기원, 대한민국 국기라는 명예로운 지위획득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의 반열에 오른 무도체육문화의 선도적 한류인 태권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태권도를 세계적으로 이끌고 있는 본부도장 국기원의 최고책임자가 공석이 되고 가가소소할 우여곡절을 겪으며 해가 바뀌고 계절이 세번째 바뀌었는데도 공석상태가 기약없이 흘러 가다니 안타까움을 넘어 분기마저 탱천한다.
국기원장의 공석은 국기원직무 유기는 물론 식물국기원상태를 지속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세계태권도인들의 분노야기는 물론 대한민국 국격의 훼손과 함께 세계무도체육문화인들로 부터도 조롱거리가 되어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지위와 권위에 심대한 손상을 초래할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이러한 국기원장직의 공백상태의 원인이 불가항력적인데 있음이 아니라 함량미달 부적격 인사들의 농단에 의한 인위적으로 초래된 사건이라는 데에 더욱 아연실색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유치하고 불편스럽게도 국기원과 태권도계를 떠나 국가사법기관의 법룰적 심판에 까지 이르렀음에 태권도인들은 자탄과 탄식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실정법률에 의한 심판과 판결도 받은 명백관화한 상황이 되어있다. 원장선출 원상회복을 위한 재투표,왜 주저하는가? 
머뭇거릴 이유가 존재하는가?
1990년대 중반 이후 부덕한 인치와 인재로 인한 바람잘 날 없었던 국기원, 급기야 최악의 인재人災에 의한 농단사태를 겪으며 국기원 수장인 원장의 구속과 공석 직무대행의 연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속으로 빠져들었다 .
이 문제를 다시 복기해 보자. 지난 해 원장구속에 이어 지금의 직무대행체제까지 일련의 연관된 인사들에 의한 인재(人災)의 연속이 아니던가?
문제의 인사들이 합종연횡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교묘히 얼개를 만들어 온 데 대해 그 심각성이 근원적으로 존재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지 않는가 말이다. 
이제 그 근원적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 상태이며 법률적 심판까지 이르러 명약관화하게 그 시종을 하늘 아래 펼쳐 내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주저하며 국기원을 식물상태로 직무유기하게 무능하게 남겨놓을 이유가 있는 것일까?
새로운 이사장도 선임되어 있다. 이사장과 이사회 국기원은 한시가 급하다. 정상화를 위한 공정한 절차와 과정의 수순을 밟아야 한다. 세계태권도인들의 엄중한 주문이다. 대한민국 국기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냉엄한 요구와 질책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간단한 해결책이 이미 도출 되어져 있다.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억지로 일관하고 있는 최영열 교수의 주장이나 입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까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잘못 꿴 단추를 바로 꿰는 절차만 찾아서 따라가면 된다. 의도적이든 미필적 고의든 이 중차대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직을 공백상태로 몰아 넣고 혼란상태를 야기한 유책자들에 대한 판별과 문책과 제한조치도 동시에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시는 제사 보다 잿밥에 눈이 먼 인사들의 국기원 엿보기와 핥아대기를 꿈에서 조차 못하게 하는 방책이다.
신임 이사장과 이사회의 용단으로 더 이상 국기원장의 공석과 직무유기 함량미달이라는 국기원의 불명예가 지속되지 않길 기원한다. 
잿밥에 눈이 먼 용병들을 멀리하고 적폐를 쌓고 동조 부역한 인사들을 물리치고 새술은 새부대에 담았으면 한다. 담합과 밀약으로 국기원의 명예와 직무를 농단한 원초적 문제를 일시에 걷어내는 결단을 신임이사장과 이사회 그리고 직무대행에게 요구하는 소리가 하늘에 닿고 있다.


2020년 4월 25일

전)재중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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