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분주히 움직이고 늦은 밤 깊이 사유하여 본다.
사람의 본성이 영(灵)이고 생명이다.
보이는 육체는 잠깐이요 그림자와 같고 보이지 않는 마음은 영원한 것이다.
존재 자신의 마음 내면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
보이는 것을 따라 살아가는 삶은 결론이 허상이고 해 아래서 수고한 그 모든것이 헛되다.
자신 내면을 따라 사는 삶은 ‘자유의지’라고 하고 그 삶은 영원함이다.
본래 사람의 본성인 초감각을 따라 살아야함이 필연이고 당연함인데 그 모두가 나고죽는 육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내면의 마음 의지(意志)를 따라 사는 삶이 무위자연(無爲自然)이고 영의 인도이며 중용(中庸)이고 영성(灵性)이다.
영원한 현재의 삶이다.
一心, 元山 오도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