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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피플 | DailyPeople

이상민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관광청 설립해야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관광청 설립추진 대토론회 개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3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한국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관광청설립위는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한국호텔의료관광협회, 한국관광레저학회,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한국관광연구학회, 국민여가관광진흥회, 한국호텔관광학회,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 등이 망라돼 있으며 김근종 건양대 교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난 5월 창립추진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산업의 다양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관광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게 될 관광청 설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부처 간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 낼 행정적 중심기관의 필요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란수 대안관광컨설팅프로젝트 수 대표가 해외 선진국 사례를 통해서 살펴 본 관광청 운영 실태와 현황’에 대해 발제 했으며, 원철식 영상대 교수, 윤병국 경희사이버대교수, 권봉헌 백석대 교수, 신형섭 원광보건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근종 관광청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정종훈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학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상민 의원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관광 전문가의 84%가 최소 2년 뒤부터 해외여행 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만큼 지금부터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과 민간협력 확대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관광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관광 산업은 여러 부처의 협업이 필요한 융복합분야로 정부 내에서 리더십을 갖고 주도할 수 있는 별도의 기관이 있어야한다”며 “관광청 설립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되고 새로운 정권에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