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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피플 | DailyPeople

김경만, 메인비즈협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경영혁신기업 역량강화 구축 방안 모색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이 2월 17일 오후 2시에 메인비즈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용산구의 드래곤시티 4층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메인비즈협회 석용찬 회장, 김태홍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협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디지털 전환 대응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신설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세제·금융·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간 협업 및 수평적 기업결합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등 메인비즈기업의 현안들이 논의됐다.

 

메인비즈협회 석용찬 회장은 “우리나라 689만개 전체기업 중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0.29%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220조원으로 국내총생산의 11.4%를 차지하며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을 계기로 향후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할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경만 의원도 “메인비즈기업들은 일반중소기업과 비교해도 매출액, 일자리창출 등에서 2~3배의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등 국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숨은 주역”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스케일업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지원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메인비즈협회는 김경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만 의원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