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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경제 교란 요인 점검 강화로 민생 안전에 노력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현안질의에서 “경제 교란 요인 점검 강화로 민생 안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내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고유가를 뉴 노멀(New Normal)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여름철 전기 수요에 대비한 전력 수급 상황과 겨울철 난방에 사용되는 LNG(천연가스) 안정공급 방안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미국 경기 침체가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우리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며 하반기 수출 및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환율 급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우리 경제의 교란 요인들을 점검하고,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전략물자는 물론 일반 생활 중요 물자의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