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원자력발전소 30km이내 지진 269회 발생

이장섭 의원, “한반도 지진안전 지대는 옛말, 윤석열 정부 친원전 정책 개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의원은 22일 기상청자료를 분석한 결과1978년 기상청 지진계측이 시작된 이래 국내에 크고 작은 지진 2,204건이 발생했고, 그중 2010년 이후에만 1,206건(60%)의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0년간 원자력발전소 30Km 주변에서만 269회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진발생의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 오키나와현 규모 5.5규모 지진, 19일 대만 화롄 규모 5.9 지진, 지난 20일 멕시코 규모 7.6 지진, 21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규모 6.0 등 강진이 이어졌다.

최근 들어 국내에도 크고 작은 지진들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규모 5.8의 경주지진, 2017년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에는 동해 바다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기상청이 지진계측을 시작한 197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우리나라는 총 2,204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2016년 이후 크고 작은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6년 252회, 2017년 223회, 2018년 115회, 2019년 88회, 2020년 68회, 2021년 70회, 2022년 9월 54회 발생했다.

또한 2013년 이후 원자력발전소 30km이내에서 269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울진 한울(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0km 이내 7회, ▲경주 월성(신월성) 원자력 발전소 250회 ▲부산 고리 원자력 발전소 4회 ▲부산 새울(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4회 ▲영광 한빛 원자력 발전소 4회다.

특히 원전과 상당히 근접한 거리라고 볼 수 있는 반경 10㎞ 내에서의 지진이 지금까지 모두 8건이 발생했다.

이장섭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최근 국내에도 경주, 포항지진으로 국민적 피해가 심각했다”라며 “한반도 역시 지진안전 지대라는 말은 옛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로 525조원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원전오염수 문제 등 여전히 회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탈원전 정책은 폐기하고 친원전 정책만 내세우는 윤석열 정부가 개탄스러울 뿐이다”고 덧붙였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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