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박사마을’, 1등급 영예 차지 마을 잔치 준비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과 단양 ‘한드미마을’이 ‘2022 농촌체험마을’ 등급 평가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또 청주 ‘오박사마을’, 제천 ‘슬로우시티마을’, 단양 ‘내델란드풍차마을’, ‘설마동농촌체험마을’, ‘밤도깨비마을’, ‘샘양지마을’ 등 6개마을이 1등급으로 별 4개를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농촌체험마을’등급 결정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288개소, 관광농원 5개소, 농촌민박 17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1-3등급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충북에서는 으뜸촌 2개마을, 1등급마을 6개마을, 2등급마을 4개마을, 3등급마을 8개마을이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1등급을 받은 청주 ‘오박사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정월 보름을 전후하여 현판식과 함께 ‘도농교류척사대회’(광복70주년발굴 한 ‘전통지게윷놀이’)와 대전생활문화예술종합예술단 보보스클럽의 재능기부 공연, 권법무예 시범 등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고향세 등을 홍보하고 마을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으뜸촌’으로 선정된 ‘내포긴들마을’에서는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어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사무장 활동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내포긴들체험마을이 공동체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도 보탬이 되고, 나아가 충주만의 특별한 농촌체험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충주 관광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