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일리피플 | DailyPeople

대전예총, 정책자문위원회 위촉 및 1차 전략회의 개최


사단법인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대전예술가의 집 5층 회의실에서 강대훈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해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예총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낙원 회장은 공약사항을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조직하여 첫 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무처장의 개회 선언, 회장 인사말, 정책자문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안 공유, 본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미션으로 대전예총 회원과 단체의 일류 발전에 기여, 제12대 대전예총 회장 공약의 정책 실현으로 결정하고 정책위가 대전시 문화예술 공공정책과 전국 예총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현하며 집단지성 체제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경영의 사례로 만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매년 정책위원 대상 워크숍 개최, 예총을 대상으로 한 중간발표, 대전시 및 산하기관 단체 대상 결산 발표, 홀수년에 국내 세미나 개최, 짝수년에는 국제세미나 개최 등 정책위 기본 사업계획도 수립했다. 

3월의 공동정책위원장인 김영진 위원(전 우송정보대학 교수)은 한국예총의 설립 취지와 사업을 기본으로 지역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정책의 필요성과 해외 교류 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 위원이 진행한 토론에서는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적인 지역 축제의 개발, 지역 예술문화작품의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로의 진출, 문화예술 분야의 남북문제 해결을 위한 제삼 세계에 대한 고려, 시민과 호응하지 못하는 일부 예술문화인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대전예술제에 대한 변화, 대전국제예술제로 전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강대훈 정책자문위원장은 “대전예술 발전에 막중한 책임의 위촉장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정책위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고 첫 번째 정책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4월 정책위에서는 대전예술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기로 하고 1차 정책위를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