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지역으로 디자인·애니메이션 분야 진로·문화 탐방 진행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중학생, 고등학생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동아시아청소년교류 일본(도쿄) 진로 탐방’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을 주제로 일본 도쿄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특별히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분야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한다.
해외 직업현장 답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전문성 있는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직접 방문해 실무자와의 만남을 가질 뿐만 아니라 도쿄의 체험형 아트 뮤지엄과 지브리 뮤지엄, 이달 개장 예정인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풍부한 전시 관람 체험을 하게 된다. 이런 다양한 문화탐방 및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감수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2일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에게는 참가비가 일부 감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