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현 회장 “그늘진 곳의 나눔과 봉사 다짐”
국제라이온스협회356-B(대전)지구 태윤라이온스클럽 창립 1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대전선샤인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준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정화운 새일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매화대명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수석 부총재 등 100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또 이임하는 박재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2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오현 회장의 취임선서 및 라이온스 클럽기수여, 사회봉 인계, 라이온스 노래 제창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윤준호 총재(2021-2022)는 치사에서 “청년들로 구성된 태윤라이온스클럽의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박재현 회장의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라이온스강령에 따라 2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오현 회장의 장도에 무한한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박재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태윤라이온과 함께 봉사했던 추억은 나에 큰 보람이고 생애의 영광이었다”고 말하고 “회원여러분들의 성원으로 회장임무를 대과 없이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현 회장은 “자유·지성으로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정신을 실현하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우리 라이온스클럽 창립 1주년 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윤준호 지구총재님과 각 클럽 회장님, 그리고 내빈여러분, 함께 이행사를 준비해 온 태윤클럽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다함께 전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별 초청된 한국시민인권연맹 오노균 총재는 건배사에서 “국가나 지역 경제가 어러울 때 봉사의 손길은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라이온의 행동철학”이라고 격려하고 “오직 무한 봉사를 다짐하는 태윤라이온스클럽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모든 의식 행사를 마치고 ‘STG어린이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감동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윤준호 총재(2021-2022)는 태권단원들에게 금일봉을 주어 격려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