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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성황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성황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5,500석의 야외무대를 가득채운 가운데 영화인 장동건과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하며 시작된 개막식은 김용걸 댄스팀의 볼레로 퓨전 발레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지석상, 한국영화공로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고 뉴커런츠상 심사위원 올리버 스톤 감독은 한국영화계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난 5월 갑작스럽게 타게한 김지석 프로그래머를 추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유리정원에 대한 감독 및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이어졌고 개막작 상영으로 개막식이 끝이 났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