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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코트라 태국 방콕에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중진공-코트라 태국 방콕에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8일 태국 방콕에 있는‘비라즈타워 (Bhiraj Tower) 39층’에서 중소기업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인큐베이터’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채운 중진공이사장, 노광일 주태대한민국대사, 김기준 코트라 동남아대양주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진출한 한국기업인, 태국의 산업부, 외교부, 투자청, 중소기업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국간의 비즈니스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시설은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법률, 회계,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적은 비용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중진공과 코트라가 공동으로 전 세계 주요 13개국 21개 소를 운영 하고 있다.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관계자에 따르면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태국에 지금이라도 수출인큐베이터를 설립하게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오랜기간 기다려온 만큼 개소식 이전임에도 불구 벌써 입주규모(10개실) 100% 이상의 기업이 입주신청(10개 기업)을 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단순한 해외영업을 위한 사무실이 아닌 기술교류, 현지생산법인설립 등을 통해 양국간의 상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태국진출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입주예정기업 중에는 약 2천만달러 수준의 태국 ‘폐기물처리시설’공사계약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인 동림글로벌(주), 현지 생산법인 설립을 준비중인 ㈜세진튜브텍,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을 진행 중인 ㈜복주, ㈜비엔에프코리아 등 다양한 업종의 충분한 현지진출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그 성과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진공, 코트라는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와 함께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