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전쟁 참전용사마을에서 ‘탐분’행사 열려
지난 2월17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마을에서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교행사인 ‘탐분’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예년보다 늦게 열렸는데 현 6.25 참전용사협회장이 10대 현 국왕의 대리인으로 태국의 추위가 평년보다 심해 가난한 국민들에게 방한용품을 나누어 주는 등 일정이 많아 연초에서 순연되어 음력 새해을 맞아 열리게 됐다.
한편, 태국은 한국전에 왕비근위대 즉 정예부대를 파병 했으며 현 태국수상도 이 부대장 출신이다.
글·사진/ 황경선 재향군인회 태국지회 특임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