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3일부터 2일간 부산시민공원 국제 아트센타 잔디광장에서 동아시아가 화합하는 문화대축제 '2018 부산 동아시아 문화숲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중·일 3국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1개시를 문화도시로 선정해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둘째날 일요일에 한국 창작판소리공연, 중국기예단공연, 일본 타츠미 콩코로 북공연, 취타대공연, 한·중·일 태권도, 쿵후, 가라대 무예공연이 메인무대에서 이어졌고 놀이마당에서는 중국, 일본문화공연과 부산의 동래학춤, 줄타기, 사물놀이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헀다.

각 부스별로는 전통 메이크업 체험, 다도 체험, 전통한지공예 체험, 목공예 체험, 전통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