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일 ‘제23회 부산바다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후원으로 성대히 개최됐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출연진들이 함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5일간의 막이 올랐다.
부산의 대표 명물축제인 ‘부산바다축제’는 매년 8월1일부터 5일간 열리는데 해운대, 송정, 광안리, 다대포, 송도해수욕장에서 각 해수욕장의 색깔을 담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 하고 있다. 이제는 시민과 부산의 바다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여름축제로 사랑 받고 있다.
이날도 대규모 살수시설을 설치해 객석 없이 인공풀장을 활용해 올 스탠딩 참여공연이 진행됐다.
힙합가수 도끼와 더콰이넛, 리듬파워, 레디와지투, HAON와 Sik-K, 윤진영의 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는 하이트 진로 해운대 섬머 페스티벌이 진행됐고, 섹시가수들의 댄스공연에 이어 참이슬 모델인 가수 아이유의 감미로운 노래공연이 열렸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