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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피플 | Daily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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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선정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선정 시 미국 강원희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 ’, 단편소설 미국 이권재 ‘아버지의 초원’, 수필 뉴질랜드 백동흠 ‘깬~니~프!’ 등 총 5개 부문 30편 선정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한 47개국 1천520편 응모, 재외동포 문학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국적 정서와 모국에 대한 향수 담긴 우수작 많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이 한글로 문학창작활동을 함으로써 우리글을 잊지 않고, 차세대 재외동포에게 모국 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재외동포 문학 창작의 축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총 47개국에서 1,520편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에 ..
‘2017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 개막 전 세계 한글학교 교장들, 역량 강화 위해 모였다!‘2017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 개막 29개국 54명 한글학교 교장 참가해 21일 오후부터 5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서 연수 진행직무 교육 통한 한글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및 정체성 교육 의욕 고취 계기 마련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장들이 학교 경영의 전문성 강화와 한글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2017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가 8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전 세계 29개국 54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장·교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연수는 학교 경영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족 교육자로서..
재외동포재단, 고려인 초등생 80명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재외동포재단, 고려인 정주 80주년 맞아고려인 초등생 80명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러시아·카자흐스탄 등 CIS지역 4개국 고려인 초등학생 80명 참가17일부터 9박10일간 서울-전북 오가며 한국어 수업 및 문화 체험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초등학생 80명이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전라북도를 오가며 ‘고려인 청소년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재외동포 역사가 깊어지면서 한국어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고려인 동포 4·5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배양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러시아·CIS 지역 4개국 초등학생 80명..
해리의 "태국 이야기"(6) 태국 미디어의 단골 손님 킹코브라, 뱀이다~ 태국 미디어의 단골 손님 킹코브라, 뱀이다~ 사진출처/타일랜드 스네이크 닷컴 요즘 태국 언론에 대형 킹코브라의 출현이 단골로 보도되고 있다. 얼마 전엔 화장실 변기에서 똬리를 튼 코브라에게 ‘중대한 부위’를 물린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며 코브라 출현 아류기사들이 줄을 이었는데 7월 24일엔 태국 남부 송클라의 한 가정 집 부엌 천장에서 4m짜리 킹코브라가 툭 떨어진 사건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태국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킹코브라의 등장은 언론의 빈번한 메뉴. 태국 국립 쭐라롱꼰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태국에선 한해 7천여 명이 뱀에 물려 병원을 찾고 이중 30여 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뱀에 물려 병원을 찾는 사람이 한 해 400여 명이라고 한다. 전세계에 3천여 종 이상의 뱀 가운데 독사..
전창관의 방콕단상斷想(6) 인재(人材), 인재(人在), 인재(人災), 인재(人財)…… 인재(人材), 인재(人在), 인재(人災), 인재(人財)…… 내년이면 상주 한국인 2만여명 시대의 한인사회가 한.태 정식수교 60주년을 맞이하게 되고, 태국 상무성에 정식으로 법인등록한 회사만도 500개사를 상회하는, 바야흐로 세계속의 경제한류의 중심에 태국이 우뚝서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요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에 진출한 기업이나 소상공인들 모두 원활한 현지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소위 경영학에서 말하는 인적, 물적, 재정적 자원(3M-Man, Material, Money)의 효율적 경영이 관건일 것인 바, 그 중에서도 유형적 요소인 물적 인프라 또는 재정적 자원 못지않게 실제로 이를 운영하는 무형적 자산인 인적자원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관리하는지가 현지기업운영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은 현지기업 운영 ..
영화‘군함도' 해외 15개국서 개봉, 태국 개봉은 8월 3일
전창관의 방콕단상斷想(5) 히우 므어라이 꺼 웨 마! 언제라도 배고플 때면 들려주세요! 히우 므어라이 꺼 웨 마! 언제라도 배고플 때면 들려주세요! 태국의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 그중에서도 전국에 9천개를 상회하는 매장을 프랜차이즈로 두고 있는 시장점유율 1위 거대편의점 회사 CP All의 세븐일레븐은 남녀노소, 학력고하, 가진자와 못가진 자를 막론하고 누구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받는 장소이자 간단히 한끼 때우는 요기거리 구입처이다. 오죽하면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한 직장인들이 “세븐일레븐 갈래 ?” 라는 말을 “식사하러 갈래?” 하는 말 대신에 대용하다시피 할까.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태국의 골목골목마다 들어선 세븐일레븐 매장 근처에는 인스턴트 편의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태국식 냉장 편의식품과 유사한 종류의 메뉴를 파는 노점상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이러다보니 태국민들에게는 자..
해리의 "태국 이야기"(5) 변함없는 태국의 갑부들 변함없는 태국의 갑부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은 어김 없었다! 태국 최고 갑부들의 이름은 여전했고, 서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태국 50대 부자들은 2016년보다 총재산이 1,235억 달러나 늘어났다. 이들 재산은 태국 전체 국민 6천700만 명 GDP의 4분의 1 수준이다. 주식보유, 부동산 등 공개된 재산만을 토대로 매년 세계의 부자들을 발표하는 포비즈(Forbes)지가 발표한 2017년도 태국의 부자서열은 여전히 낯익은 얼굴들이었다. 이들은 경기침체의 아우성 속에서도 여전히 주체 못할 정도의 천문학적 돈을 보유했고, 그 돈을 밑천으로 굴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태국 최고의 부자는 단연 CP 그룹의 다닌 회장 가문이었다. 다닌 채라와논(Dhanin Chearavanont) 회장과 그의 3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