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5회 부산국제무용제가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과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세계 10개국 29개 단체에서 46개의 무용작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해운대 해변 특설 무대에서는 해마다 국제무용제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연휴를 맞아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에 맟춰 율동적인 춤사위를 펼치는 무용수를 바라보면서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