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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피플 | DailyPeople

태풍피해 농가 실질 도움 ‘성과’

- 원금상환연기(1년 순연) 및 임대료·이자 감면
- 지난해 11월 주민 현장간담회 개최, 신속한 정부 대책 마련 요구 이후 실행된 값진 결실
- 김종회 의원 “피해농가 빠른 지원혜택 이뤄져 다행, 앞으로도 농가 어려움 해소 위해 적극 나설 것”

 

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도복벼 전량을 정부 수매로 이끌었던 김종회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이 이번에는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대출 원금상환 연기 및 임대료 등 감면을 이끌어냈다.

 

25일 김의원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19년 자연재해에 따른 농지은행 사업(맞춤형농지지원,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지원 농가 1140호에 66억원 규모의 사업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가는 원금상환연기 43억9000만여원, 임대료감면 18억6000만여원, 이자감면 3억4200만여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같은 결실은 평소 현장소통을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을 해온 김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는 것이 후문이다.

 

김의원은 지난해 11월 지역구인 부안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태풍피해 농가의 건의와 호소를 귀담아 농어촌공사에 농지은행 임대료 감면과 상환유예를 골자로 하는 태풍피해 농가 구제 대책을 세우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농어촌공사는 태풍피해 농가의 피해량 산출과 추진계획을 세워 피해 농가의 원금 상환연기와 임대료 감면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피해농가에 신속한 절차로 빠른 지원혜택이 이뤄져 다행이다”며“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오풍균 기자 mykorea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