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영화인협회,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무료상영

- 10.1(토) 오후4시, 대전예술가의집 1층 아름광장 특설무대
- 대전예술제 체험부스, 비디오 테잎 디지털 파일로 무료 변환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성낙원)는 2022 대전예술제 행사로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10월 1일(토)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1층 아름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을 위해 무료상영을 한다.

이 시대의 마지막 광대 최영준의 변사극(辯士劇)은 노래로 울고, 웃으며, 우리 삶의 애환을 얘기하는 공연으로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전하고자 한다.

‘무성 영화 변사극’은 영상은 있지만 녹음이 되지 않은 영화로, 영상 속 배우들의 행동을 통해 줄거리를 유추하며 관람하는 영화로 이번 공연에는 30년 경력의 이 시대 마지막 변사(무성영화 해설자) 최영준 씨가 애절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릴 예정이다.

이수일관 심순애는 개그맨 전유성이 감독을 했고 변사 최영준이 각색과 연출을 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1987년 제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경성제국대학 학생인 이수일과 심순애는 연인 사이로 순애는 어려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사랑을 버리고 장안의 갑부 김중배와 결혼을 한다.

한편, 장안 유수의 고리 대금업자로 성공한 이수일은 돈의 힘으로 복수하려 한다. 순애는 수일에게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지만, 수일은 금고 속의 돈을 뿌리며 순애를 저주한다. 순애는 은장도를 꺼내 자신의 가슴을 찌른다. 수일은 순애를 품에 안고 격정적으로 오열한다.

성낙원 회장은 “이번 무성영화 변사극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대신하고, 대전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영화인협회는 2022 대전예술제 기간중에 “영화로 추억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추억의 아나로그 비디오(VHS, 6mm)를 디지털 파일로 변화해 주는 행사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비디오 테잎을 지참하고 행사장 부스로 찾아오면 된다. 시간 관계상 1일 10명, 3일간 총 30명에게 선착순 접수순으로 무료 변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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