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예술기획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4월 4일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관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서울올림픽 대회 조직 위원회의 위촉으로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의 순회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세계심포닉밴드협회(WASBE) 주최 세계대회 초청연주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연주 △KBS FM 한국 우수 연주단체 선정 및 음반제작 등 괄목할 만한 업적으로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2023년 현재까지 총 11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제1회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해 국내 관악음악의 창작과 대중화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4월 따스한 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영화음악 초청장’이란 주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영화음악 걸작 △Gonna Fly Now Theme from Rocky △Titanic Medley △John Williams in Concert △Robin Hood Prince of Thieves 등 다채로운 작품은 물론 관악 분야 신진 아티스트 호른 최찬영, 색소폰 박재연의 협연 무대가 마에스트로 김응두의 지휘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