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새로운 성장 일궈'
지난 4일(화) 오후 2시 부여군 부여읍 백마강길 251-11에 소재한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 개소식이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 및 부여군의원, 충남도의회 김기서 건설소방위원장, 충남경찰청 박종민 총경, 충청남도 고재성 토지관리과장, 교통안전공단 유선상 평가위원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0년 7월 착공하여 2021년 준공된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실습교육장, 강당, 통합관제실 및 시뮬레이션실을 포함한 3개의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있다.
또한 센터 인근 금강변에 2개 면의 회전익 비행장과 곧 착공 예정인 고정익 비행장이 자리하고 있어 “무인기 실증 사업을 기반으로 한 드론산업 활성화의 거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부여군은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를 거점으로 드론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드론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충청남도 남부권에서 드론산업의 서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의 운영 주체인 (주)뚜루뚜 이건희 대표는 "성장이 멈추고 지방소멸이 다가온 지금,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는 4차산업의 새로운 가치로 새로운 성장을 이곳 천년고도에서 펼치겠다"며, "부여의 넓은 천혜 환경을 이용해 무인기 사업의 제작, 실증, R&D 등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미래 스마트도시의 핵심 역량을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지역신문협회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