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대 '고운바다길분수' 준공식 개최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새로운 명물이 될 음악분수대 '고운바다길분수'가 준공식이 지난 4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고운바다길분수는 이번달 시범 가동을 거쳐 6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6~8월), 봄가을(4~5월, 9~10월), 겨울(11~3월)의 3개 시즌으로 구분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없이 분수만 가동하는 체험분수, 음악과 분수가 연동되는 음악분수쇼, 미디어영상과 분수가 연동되는 미디어분수쇼, 분수쇼 없이 미디어영상만 연출되는 미디어영상체험 등 네 종류로 펼쳐질 예정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이색적인 분수쇼와 미디어쇼 등으로 해운대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고운바다길분수'가 앞으로 킬러 관광콘텐츠이자 해운대의 새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