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제4회 시네마 음악회’가 지난 9월 2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장진 영화감독과 박민설 KNN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시네마음악회는 2014년 아시아 최초로 부산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영화 창의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위해 2015년부터 처음 열렸다.
어벤저스,라라랜드를 비롯한 총9개의 영화음악 O.S.T를 백윤학 지휘자가 지휘하고 KNN 교향악단이 협연한 1부에서는 모두가 빠져들게 만드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방북한 가수 '알리'와 배우 조정석과 결혼을 앞둔 R&B 가수 '거미'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YB(윤도현 밴드)의 공연으로 영화의 전당을 뜨겁게 달구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