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20만명이 찾아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2018년 10월 4일 성대한 개막식을 열린 후 13일까지 약 10일간 열렸다.
79개국 324편을 상영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약 20만명이 관람했으며, 올해 21회를 맞이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역대 최다인 742건 회의 미팅이 진행되면서 영화제 정상화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확인했다.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외출이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상영장과 행사장 곳곳에서 많은 관객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사전예매율 또한 작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9년 만에 복귀한 이나영의 '뷰티풀 데이즈'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