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장호 감독 핸드프린팅
지난 10월7일 해운대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 발전 공로자에게 해마다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1970~8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이장호 감독을 선정했다.
1970년대 데뷔작 ‘별들의 고향’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에서 흥행 감독으로 명성을 쌓았고 80년대에는 ‘바람불어 좋은날’, ‘과부춤’,‘’바보선언‘ 등 사회고발적인 작품으로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날도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축하했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