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태국EPS센터(센터장 임승묵)와 태국노동부가 공동 개최한 '2018 하반기 태국 귀국근로자 채용박람회'가 지난 11월20일, 태국 노동부 강당에서 열렸다.
태국에 소재하고 있는 20여개의 한국 및 현지 구인업체와 한국에서 계약기간 동안 근무를 끝낸 태국 근로자 300여명이 참석, 취업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던 이날 행사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 전 사업주 간담회, 귀국자 네트워크 구축, 구인·구직 신청서 작성 및 접수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치러졌다.
-태국 귀국근로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취지는?
지금 개최하는 행사는 고용허가제 귀국근로자 채용박람회 입니다. 참여하는 근로자는 한국에서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일을 끝마치고 귀국한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저희가 행사를 개최하는 목적은 귀국한 근로자가 태국에 와서 제대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자 하는 행사이고요. 한국인기업체에는 태국근로자 채용이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근로자를 뽑는데 도움을 주는 행사입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체와 참가인원수는?
근로자 참여 인원은 대략 150~200명 정도 온것 같고요. 기업체는 현재 1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오풍균 기자>
2018. 11. 20 / 태국 노동부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