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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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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 수원시버스노조협의회 간담회 개최 -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와 노선 입찰제에 대한 민·관의 대화 필요 - 준공영제와 환승할인제도의 문제점, 21대 국회에서 바로잡을 것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팔달구 일월로에 위치한 녹색교통회관을 찾아 수원시버스노조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어온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 버스 운수업의 경우 노선버스만 특례업종에서 제외되어 작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52시간 근무제를 적용 중에 있으나, 52시간제 적용을 받은 300인 이상 버스 업체의 경우 전국 31개 중 22개 업체가 경기도에 몰려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으로 경기도에서만 ..
문희상 국회의장, “국가란 무엇인가 증명해야할 중대고비…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야” - 문 의장, “중소기업계에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입법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 문 의장, 중소기업중앙회 임원단과 오찬간담회 가져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보여주고 증명해야할 중대고비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야 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임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행 중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한국경제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입춘이 지났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더니 지금이 꼭 그렇다..
남들 다 가는 스페인, 포르투갈<8> 유라시아 대륙의 끝에 서다 - 리스본-신트라-까보 다 로까-카스카이스 까보 다 로까로 가는 길, 신트라(Sintra) 리스본 여행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여러 곳을 둘러보고도 오후 3~4시면 호텔로 돌아올 수 있다. 하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많이 걸었으니, 포르투갈에서는 좀 일찍 들어와서 모자란 잠도 보충하고, 체력도 재충전하는 것이 좋다. 이 나이에는 더 그렇다. 물론 종일 같이 다니고도 여전히 쌩쌩한 아내의 잔소리는 감수해야 한다. 09:01에 출발하는 신트라(Sintra)행 기차를 탔다. 신트라는 포르투갈 최서단에 있는 관광지 까보 다 로까(Cabo da roca, 호카곶)로 가려면 거쳐가야 하는 인구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소도시다. 숙소가 호시오역 바로 옆이라 호텔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8:41 기차..
해리의 "태국 이야기"(36) 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우려 새해 첫 달이 끝나기도 전에 신종 바이러스의 공포가 전 세계를 휘감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1월 26일 현재 중국에서만 2천여 명의 감염자와 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수가 하루에 700여 명씩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과 동남에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812명이 사망한 2003년의 사스 바이러스에 버금가는 공포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태국은 연간 1천만 명의 중국인들이 방문하고, 한국인도 200만 명이 찾는, 중국인과 한국인의 최대 해외여행지다. 태국은 확진자가 5명을 넘어서며 공항 검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콕 돈므앙 공항 등에는 중국에서 온 여행객은 지정된 통로를 통해 심사 받도록..
김종훈 의원, 20대 국회진단 국민의국회 토론회 열어 - 민주노총 지역본부와 공동개최 현중노조, 여성, 비정규직 등 각계 성토대회도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이 ‘국민무시, 20대 국회를 말한다’를 주제로 국회진단 토론회를 6일 오후 2시 울산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당 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민의국회운동’ 일환으로 열리는 울산토론회는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도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발제는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가 ‘20대 국회 진단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선거제도와 입법 등 국회기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의원도 ‘국회에서 본 국회의원’이라는 주제로 직접 발제에 나서 20대 국회를 보내면서 겪은 실제 경험과 노동소외 등 편향된 입법방향에 대한 문제들을 지적한다. 발제 후에는 노동현안과 여성정책 등에 관한 성토대회..
신용현 의원, 춘절·개학기간이라도 중국 경유 외국인 입국금지 검토해야 - 중국인 입국금지 혐중, 반중 아닌 우리 이웃과 국민 보호하기 위한 응당한 조치 - 무증상 전파, 잠복기 전파 가능성 있는 만큼 감염병 대응 단계 ‘심각’으로 격상해야 - 국민 위해 할 일은 중국과 외교마찰 우려한 지지부진한 대응 아닌 단호하고 발빠른 대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음에도 적극적이지 못한 정부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4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정부가 오늘부터 후베이성을 2주 안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조치인 중국 경유자 입국금지 조치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숫자만 약 수 만 명에 ..
문희상 국회의장, “CEP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교역 보다 확대되길 기대” - 문 의장, 아궁 락소노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예방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중 최초로 방문한 국가이자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면서 "지난 2017년에는 양국관계를 아세안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궁 락소노(Agung Laksono)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작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했다”면서 "회담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최종 타결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서명을 통해 양국 교역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