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일영화상 '공작'과 '허스토리' 상 휩쓸어
1958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2018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10월 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배우 최희서, 구교환, 윤여정, 김희원, 김수안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되며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작품상은 '공작'이 안았으며, 여우주연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허스토리' 김희애가 수상했다. 공작의 이성민, 주지훈이 각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차지하며 공작의 돌풍을 알렸다. 그리고 '허스토리'의 김선영이 여우조연상을 차지했으며 신인남녀연기상은 '튼튼이의 모험'의 김충길, '마녀'의 김다미가 수상했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