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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피플 | Daily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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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의 "태국 이야기"(18) 태국 야생 코끼리의 수난과 인간과의 갈등 태국 야생 코끼리의 수난과 인간과의 갈등 육상 최대 몸집의 코끼리는 선한 이미지만 떠올리게 한다. 느릿느릿 걷지만 우리나라의 숱한 동요에도 등장하며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늘 막판에 ‘짱’하고 나타나 정의의 편에 서는 동물이다. ‘코끼리의 나라’로 불리는 태국에서는 정겨움을 넘어 신성시되어 왔다. 코끼리 한 마리가 이유없이 죽은 채로 발견되기라도 하면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한다. 태국어로 동물을 세는 단위는 뚜어(마리)인데, 코끼리만은 ‘츠억’이란 수량형용사를 붙여 특별대우 한다. 2014년엔 방콕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아유타야의 한 코끼리 캠프에서 프라이 크라오(Phlai Khlao)란 이름을 가진 수컷 코끼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체중 4.9톤의 이 코끼리는 상아를 노린 사람에 의해 독이 든 바나나를 먹고..
박상연의 '법률이야기'(7) 태양광 발전소 사업 ‘에너지 사업’ 태양광 발전소 사업 ‘에너지 사업’ 1. 한국에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진출을 하고 싶습니다. 태국의 경우에도 외국인이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진행 할수 있는지요? 2. 가능 하다면 어떤 법인을 세워야 하고, 외국인이 100%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지요? 1. 태국에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 가능합니다. 태국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에너지 사업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발전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민간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발전 사업은 SPP나 VSPP 즉 소규모 발전소나 극소규모 발전소의 형태입니다. 10MW 이하의 발전 사업을 VSPP(Very Small Power Plant)라 부릅니다. 예전에는 이런 사업들은 발전소의 형태에 따라서 정부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
전창관의 방콕단상斷想(18)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은 신남방정책 교두보 국가 ‘태국’에서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은 신남방정책 교두보 국가 ‘태국’에서 요즘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매체를 타고있는 일본과 중국의 對 ‘EEC - Eastern Economic Corridor 개발프로젝트’ 및 ‘타일랜드 4.0 산업컨버젼스’ 투자 참여 속보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의 현주소가 문뜩 궁금해지곤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가 연일 한-태수교 60주년 정책포럼이나 심포지엄 같은 구름다리 건너 다니는 이야기들을 일본어에서 베낀 용어 ‘경제회랑’과 ‘남방’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말과 글로 해대고 있는 동안, 중국은 맹획이 칠종칠금하던 그 옛날 자신들의 속지(?)가 그리운 듯, 일본은 태평양전쟁 참화속에 남방군도 휩쓸고 콰이강의 다리 놓아가며 버마전선 휘달리던 그 역전의 추억을 되새기..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진행 재중동포 차세대의 미래와 정체성 함양의 길잡이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진행 서울 및 경기 지역서 한국어 및 한국 음악 지도법 학습, 국내교사와 교류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세계문화유산 견학, 전통 염색 체험 등 한국 역사 및 문화 체험 시간도 가져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가 8월2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환영식을 열고 2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8월16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에는 조선어 교사 44명과 음악 교사 17명 등 총 61명이 참석했다. 동 연수는 두가지 프로그램 나뉘어 진행되는데 조선어 교사는 문학, 독서, 발표와 토론, 쓰기 지도법과 다양한 교육 자료 활용법..
'나의 모국, 대한민국을 알아갑니다' 2018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 천안서 개막 50개국 1천여명 재외동포 중고생, 대학생 참가한 가운데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막 올라 7일간 서울과 지방 오가며 모국의 사회, 문화, 역사, 전통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 가져 전 세계 50개국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1천여명이 한민족 뿌리를 찾고, 모국의 전통과 문화, 역사, 사회를 배우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과 국내외 차세대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개최하는 모국연수가 2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회식을 열고 7박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경민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박정호 부산YMCA 이사장을 비롯해..
'2018 월드옥타 방콕지회 자선골프대회' 성료 방콕 한인 청년들의 싱가포르 차세대 통합무역스쿨 참가 후원을 위한 '2018 월드옥타 방콕지회 자선골프대회' 성료 62명 참가, 후원금 21만 바트와 다양한 후원물품들 모여 세계한인무역협회 방콕지회(이하 월드옥타 방콕지회, 지회장 윤두섭)는 지난 6월 30일 더 로얄 랏끄라방 골프장에서 협회원 및 대외 참가자를 포함한 총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행사는 8월에 있을 ‘싱가포르 동·서남아시아 차세대통합무역스쿨’(이하 통합무역스쿨)에 열정 있는 방콕지회 젊은 청년 차세대의 참가를 지원하기 위함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모여진 후원금은 사전 신청과 인터뷰를 통과한 최종 15명의 청년 참가자의 항공료와 참가비 및 관련 사업의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 연수 개최 “글로벌 세대의 모국으로의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 연수 개최 24일부터 7일간 50개국 1천여 명 서울과 천안, 파주, 군산, 부산 오가며 모국 체험내년 3.1 만세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통해 모국 평화 기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7박8일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초청해 모국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이하 모국연수)에는 내년도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천여 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이 참가한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
재외동포재단 제주시대 개막, 16일 업무 개시 재외동포재단 제주시대 개막, 16일 업무 개시 13일까지 이전 완료, 서귀포서 업무 시작 이전에 따른 재외동포 불편 최소화 위해 서울사무소 유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을 완료,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귀포시 제2청사(서귀포시 신중로55)를 리모델링해 사용하며, 동포단체지원부, 교육지원부, 차세대사업부, 한상사업부, 홍보문화부, e-한민족사업부 등 8개 부서가 모두 이전을 하게 된다. 재단은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 자리인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4층에 13명의 직원을 잔류시키고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부서별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사무소는 한국에 입국해 재단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의 민원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