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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독교 연합 대표회장 박영률 목사

 

 

[2008-10-02] 일자 기사

 

1일 오후2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서 전국 기독교연합 대표 회장인 박영률 목사와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전기연(전국 기독교연합회)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전국 기독교 연합의 탄생 배경


-네, 전국 기독교 연합회를 만들게된 동기는 제가 그동한 한 40년간 한국교회의 일선에서 연합운동의 실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한국교회의 작금에 상태를 보면 너무도 한심스럽고 어둡고 오히려 교회밖에서 공격이 대단히 심각할 정도가 됐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한국교회가 무너질것 같고 나라도 건강하지 않을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우리 상임 회장되는 이평소 목사님께서 찾아오셔서 함께 고민하다가 한국교회를 새롭게 살려내기 위해서는 대각성 운동을 일으키고 회개운동을 일으키고 새로운 옹달샘에서 깨끗한 물이 흐르듯이 정직하고 진실한 그것이 가치가 되어야 하는데 거짓말이 너무 판을 치는 사회이기 때문에 새로운 운동으로 우리가 큰 물줄기를 형성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국 기독인 연합회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월간 성경과 복지 창간배경


-월간 성경과 복지는 성경의 핵심입니다. 성경의 핵심이 십계명으로 요약됩니다.

 

십계명의핵심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 됩니다. 하나님 사랑의 문제는 성경의 진리를 따르는 것이고 이웃사랑의 문제는 역시 복지입니다. 지금 세계적인 화두가 있다면 복지입니다. 정치도 복지를 위해서 하고 교육도 복지를 위해서 하고 경제도 복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 이거든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기독교인 입장으로 봤을때 성경과 복지다 이렇게 봐서 제목을 성경과 복지라는 월갑잡지를 창간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한국의 유능한 신학자들 그리고 유능한 복지 학자들을 망라해서 40명을 필진으로 구성하게 됐습니다. 제가 말하지 못하는것들을 그분들의 입을 통해서 저 자신도 마찬가지로 글을 통해서 민족의 교과서와 같은 그런하나의 잡지를 생각하고 만드는 것인데 어려운거 압니다 잡지로 성공한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도 사명을 가지고 성경과 복지를 창간하게 된 것입니다.

 

 


▲평소 소신과 생각은


-저는 거짓말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짓말 하는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이라고 말하지 않고 가르치치 않는것도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거짓말 하는사람도 많고 거짓말 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짓말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처세술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판을치고 거짓말이 먹혀들어가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고 썩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타까워서 이런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글도 쓰도 교육도 하고 했지만 혼자의 힘이 아니라 뭉치면 힘이 되듯이 앞으로 전국 기독인 연합회가 지금은 새로 시작을 했지만 뜻있는 분들이 뭉처서 한국교회를 개혁하고 바르게 잡고 그렇게 나아가게 되면 결국은 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회개하고 깨닳고 따라 오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어서 한국교회에 희망이 없다고 보는데 새로운 회개운동과 각성운동과 정직운동을 일으키는 여기에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 이런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


-성경은 의인이 없는이 하나도 없다고 그랬는데 죄인이 아닌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문제는 죄가 문제가 아니라 잘못을 깨닳았으면 회개하고 고쳐야 됩니다. 근데 저마다 회개하라고 외치면서도 자기는 그걸 고치지 못하는 것이죠. 이것이 한국교회의 더 큰 걱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 교회가 많은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큰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가치는 정직하고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한국교회가 말로만 사랑한다고 그랬지 세상으로 부터 욕을 먹는것은 교회복지, 사회복지가 말뿐이지 실천은 되지않아요.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뭉치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 갈등이 문제 입니다. 동서의 갈등, 남녀의 갈등, 노소의 갈등 그리고 좌우의 갈등, 남북의 갈등, 이 갈등이 되면 조그만 나라가 미래가 없습니다. 대통합을 이루는 통합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통합의 운동을 일으킬수 있는 가장 좋은 조직이나 단체가 있다면 교회 입니다.

 

허나 교회 안에도 갈등이 너무 심합니다 대통합을 이루어 나아가게 되면 결국은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기뻐하시고 국민이 그것을 신뢰하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세계에서 존경 받을뿐만 아니라 제대로 위치를 확보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런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