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 “김대중 대통령님의 세계평화를 향한 신념, 지금의 한반도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커” 문희상 국회의장은 14일 “(제 출품작 중 하나인)‘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세상’이 79년 김대중 대통령님을 처음 뵈었을 때 하신 말씀이다”면서 “저는 정치인생의 마지막까지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그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경운동 갤러리미래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별서예초대전’에서 “대통령님이 사용하신 낙관에는 ‘행동하는 양심’과 세계가 한 가족처럼 지내야한다는 ‘만방일가(萬邦一家)’가 새겨져 있다”면서 “대통령님의 정치 신념과 인류애를 강조..
-서부선 조기 착공 의원모임, 국토부, 서울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신속추진을 위해 정부 측에 ‘민자적격성조사’ 조기 완료 적극 협조요청 -서울시, 향후 일정에 차질 없도록 추진 의지 밝혀 서울 서부권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전철 서부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부, 서울시가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 사업(이하 서부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13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서부선 조기 착공을 위한 의원 모임(이하 의원모임)’ 소속 노웅래(마포갑), 우상호(서대문갑), 신경민(영등포을), 김병기(동작갑), 김영호(서대문을), 박주민(은평갑) 의원이, 정부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최기주 대도시권..
- 문 의장, “동주공제 (同舟共濟), 초당적 의회외교·안보태세 확립에 우리 모두 힘 합쳐야” - 문 의장, 여야 5당대표들과 ‘초월회’ 오찬모임 가져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당대표 ‘초월회’ 오찬모임에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면 어느 정당은 후보자에 대해 인준하자고 하고, 어느 정당은 절대 안 된다고 한다”면서 “국회의 뜻을 대통령이 수용하게 하려면 국회가 인사청문회법을 고치는 등 전반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인사청문회 무용론’ 지적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뜻이 정해지면 임명권자가 거기에 반해서 임명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국회 뜻이 확실한지 여부가 애매할 때가 많다”며 “현재는 임명 근거가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 장관..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 면담, 주민과의 소통 및 주민의견 적극 반영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 김규철 단장을 만나 현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서현110번지 개발 관련하여 국토부에 주민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부가 지금까지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개발지역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혜택과 갈등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사업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어렵더라도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병관 의원은 “서현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육권, 이동권(교통문제), 환경권을 비롯한 삶의 질의 문제는 당연히 요구할 ..
탄질라 카말로브나 나르바예바(Tanzila Kamalovna Narbayeva)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이 8월 7일(수)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를 공식 방문하였다.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의 이번 방문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청에 따른 공식 방문 일정 중 하나로,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이래 외국의 상원의장이 방문한 첫 번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 김하중 처장은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이 국회입법조사처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르바예바 상원의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 국가의 상호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은 의회주의 구현을 위해 의회에 입법 및 의회연구소를 창설하..
- 수입차 중 BMW 74만대 1위 - 리콜 지연 벌칙,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강화 시급 최근 5년간 자동차 리콜이 가장 많았던 제조사는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9.6월 자동차 리콜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자동차 리콜대수는 현대자동차가 273만 9,241대로 가장 많았으며, 기아자동차 111만 9,547대, 르노삼성자동차 94만 4,277대, 쉐보레 89만 5,697대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74만 6,103대로 가장 많았으며, 아우디 31만 5,115대, 벤츠 27만 5,948대, 혼다 14만 7,727대, 도요타 11만 8,948대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현대 N..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 공식 홈페이지 통해 9월 2일까지 사전 등록 시 참가비 30% 할인 혜택 제공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9월 2일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기간에 신청하는 참가자에게는 참가비의 30%가 할인된다. 올해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 예상 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와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비전콘서트, 세미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칠승 의원, '강력범죄자 의사면허 박탈법' 대표발의 현행법상 살인‧강도‧성폭행‧약취‧유인 및 인신매매 등 범죄 저질러 실형 선고받아도 의사면허 유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살인이나 강도, 성폭행, 약취‧유인 및 인신매매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의료 행위를 막고자, 의료인이 해당 범죄를 범한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한편 의료사고를 내는 등 징계를 받은 의료인의 정보를 환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07년 경남 통영의 의사가 수면내시경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의사면허는 유지돼 현재 경남 다른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에서 20년가량 환자를 진료해 온 의사는 2011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
- ‘16년 기준 여성 건설노동자는 5만7천583명으로 전체 건설노동자의 9.5%, 이는 ‘1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숫자 - 맹성규 의원, “늘어나는 여성 건설노동자를 고려해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보건복지위원회)은 8월 5일 성평등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하여 성별 구분된 편의시설(화장실, 탈의실 등) 설치와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에 성인지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근로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건설근로자법은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5년마다 고용개선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을 명시하고 있..
-2일 여객자동차법과 택시발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대표발의한 박홍근 의원, “택시산업 혁신과 택시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계기될 것” 택시 기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납금제도가 30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 2일 택시 사납금폐지와 완전월급제를 시행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택시 사납금제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택시업계의 경영환경과 노사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완전월급제 도입에 따라 택시 기사의 열악한 처우와 택시들의 과속, 승차거부, 불친절이라는 악순환이 크게 개선되는 등 택시업계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건설기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건설기계 무상수리 기간 연장 및 통지의무 조항 신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지난 7월 31일 건설기계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건설기계 무상 수리 기간을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인 3년으로 연장하고 결함에 따른 무상 수리 통지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자동차 무상 수리 기간은 판매한 날부터 3년, 주행거리 6만km 이하로 규정되어 있는 반면 건설기계는 판매한 날부터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하일 경우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무상 수리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는 무상수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가 결함 내용과 무상 수..
-2일 차 : 구엘공원 무료존-까사 밀라-비니투스(점심)-사그리다 파밀리아 자연을 닮은 상상, 구엘공원 구엘공원에 무료입장(오전 8시 이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 서둘렀으나 결국 늦었다. 어차피 늦었으니 아침이라도 먹고 버스를 타자 싶어 길가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버스 정류장 근처 카페인데 사람이 많이 몰려 있다. 이런 곳은 언제나 후회 없는 선택이다. 에스프레소(1.2유로)와 바게트 빵에 샐러드 소스를 넣은 파타테스(3.35유로)로 아침 기운을 차렸다. 구엘공원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바로 유료존으로 향하는 그룹도 있고, 무료존을 구경하고 바삐 유료존으로 가는 그룹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유료존이 따로 생겼다고 한다. 무료존은 소박하다.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