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19년 6월에 태국에 와서 주식 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노동 허가증을 받으려고 하는데 한국에서 nOn-B 비자를 받아 오라 합니다. 1. 한국에서만 가서 받아와야 하는지요? 2. nOn-B 받을 때 고용 허가증을 받고 가야 한다는데 그게 무슨 서류인지요? 3. 워크퍼밋은 1년 짜리를 주는데, 비자를 6개월 짜리를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노동 허가증 신청을 위해서 nOn-B 비자 신청을 해서 태국에 입국하는 내용으로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에 가서 한국 주재 태국 대사관 영사과에서 비자를 받아 태국에 입국한다. -제3국에 가서 nOn-B비자를 받아서 태국에 입국한다. -에이전트에 의뢰를 해서 태국 이민국에서 관광 비자를 nOn-B비자로 변경한다. 최근에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줄이기..
한국의 언론사들은 90년대 초반부터 기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했다. 모뎀을 통해 연결하는 방식이었지만 기사 송고와 신문 제작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인터넷의 활용도가 높아진 90년대 말쯤부터는 신문을 오려 붙이는 스크랩이 거의 사라졌다. 검색 한방이 모든 것을 완벽히 해결해 줬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유저들의 증가(네티즌의 등장)는 취재 환경에도 혁명을 가져왔다. 유명 사이트나 게시판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인터넷 당번 기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런 곳에서 제기된 실마리 사연들이 엄청난 사건이 되어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나도 당연히 인터넷 정보를 토대로 쓴 기사가 많다. 노트북의 등장과 인터넷 혁명으로의 과정은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한때 20여 매체의 일간지가 주도하던 과독점 정보와 속..
-1일 차 : 바르셀로나-스페인 광장-카탈로니아 미술관-몬주익 성 도시여행은 걷는 것이 제 맛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밤 9:30에 도착했다. 어제 12:45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해서 취리히에서 환승, 다시 취리히에서 1시간 40분을 날아왔다. 환승할 때 취리히에서 여권과 짐 검사를 까다롭게 하더니, 바르셀로나에서는 검사를 하지 않는다. 짐 찾고 바로 공항 밖으로 나왔다. 택시를 탔다. 늦은 도착이라 관광은 어려워 잠만 잘 목적으로 공항 근처에 호텔을 예약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가 14유로 정도 나왔는데, 20유로짜리를 주니까 택시기사는 ‘그라시아스’하고 잔돈 줄 생각을 안 한다. ‘그래, 팁이다~. 멀리 가지 않는 손님 태웠고, 스페인에서 처음 돈 쓰는 거니까^^’ 호텔은 작지만 깨끗..
00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000부장입니다. 당사는 00전자의 1차벤더로 전세계에 약 15개의 해외 법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태국법인장이 퇴사를 하고 2019년도 5월에 새로운 법인장님이 부임을 하셔서, 법인재산 실사를 하는 과정에서 현금 3000만밧트와 기계 일부, 차량이 없어진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요.? 민형사 상의로 고소가 가능합니다. ▶형사고소 진행 ①자료 검토 ▷현금 - 현금이 어떻게 부족하거나, 없어졌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 현금이 부족하지만, 재고나 기타 외상매출이나, 미수금일 경우도있습니다. - 법인간에는 계약에 의거해 대여나 투자가 가능해, 회사자금이 부족한 상황도 발생합니다. ▷기계 설비 - 한국에서 수입한 경우에는..
한류스타의 유명세를 느낄 수 있는 한 곳은 국제공항이다. 스타가 공항에 도착하거나 출국하면 마중이 나 배웅 나온 팬들의 숫자로 인기도를 가늠하기도 한다. 태국도 예외가 아니다. 태국의 관문인 수완나품 방콕 국제공항에선 갑자기 큰 환호성이 터지는 것을 종종 듣는다. 젊은 여성 수백 명이 이리저리 뛰는 광경도 목격된다. 대부분 K-POP 아이돌들이 입출국하는 순간이다. 한류의 인기에 미소가 나오지만 어떨 땐 사고 우려도 든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면 뒤 사람은 앞의 상황을 알 수 없어 전진만 하기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가 된다. 수완나품 공항은 입출국 시 픽업하는 곳이 여러 곳이고 차도를 여러 번 건너야 해 마구 뛰다 보면 위험하다. 스타가 공항을 빠져나오면 택시를 탄 팬클럽들의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
시상식 축하공연 '한영숙류 태평무' 한국대표로 참가 제17회 Fish eye국제영화제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중국 내몽고 퉁랴오(TONG LIAO)시에서 중국 NMTV가 주최하여 개최한다. 이번 Fish eye국제영화제에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 몽골 UBS방송, 러시아 TVCOM, 중국 NMTV, 일본 BTV 등 방송사 대표 및 영화인들이 참가하여 각 나라에서 출품된 영화를 심사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영화제 참가자는 영화제 개막식, 토론회, 심사, 상영, 시상식 등 영화제 참석하고 각 나라의 전통 차 및 다과 시연행사에도 참가한다. 그리고 퉁랴오 지역 명소 관광, 체험, 사막에 나무심기 봉사등을 하게 되며, 전 과정을 각 나라 방송국 취재진들이 직접 취재해서 영화제를 소개하는..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가는 날 좀 긴 학교 휴업일에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정보를 찾고 준비하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먼저 다녀온 여행자들의 후기가 많았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게 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도움을 주고자 여행후기를 남긴다. 여행후기는 7일간의 일정과 두 개의 에피소드를 더해 9화까지 이어진다. 좀이 쑤신다. 엉덩이에 불이 나는 듯하다. 방콕 수나완폼 공항에서 탑승하여 9시간을 넘게 좁은 좌석에 앉아 있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중간 기착지인 취리히 공항에 도착하려면 아직도 1시간을 더 가야 한다. 거기서 한 시간 반을 기다렸다가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고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갈 예정이다. 취리히에서 바르셀로나의 엘프라트 공..
목돈은 없고 콘도를 사고 싶어서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콘도를 2년 전부터 할부금을 부어 왔었습니다. 콘도 분양이 OnnuT 전철역에 위치한 곳이고 담당 판매 직원에게 여러가지를 문의 하고 확인후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2년 가까이 중도금을 꾸준히 납입을 한 상황이었고, 이제 잔금을 치루고 입주를 하고 명의 이전을 하면 됩니다. 처음 구입시에 판매직원이 나중에 은행 융자를 받아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시행사에서도 은행에서 융자가 가능 하다고 해서 그동안 중도금을 부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은행에 가서 융자 신청을 하니, 외국인은 은행 융자가 안되다고 하는 겁니다. 현재 판매 담당을 했던 직원은 회사를 그만둔 상황이고 지금 담당자는 현금으로 구매를 하던지, 아니면 중도금을 다 날린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좀 어색하더라도 해외여행 때 그 나라의 법을 지키고 정서를 존중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태국에서 특별히 조심해야할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국왕과 왕실에 대한 예의는 유의해야 한다. 국왕에 대한 불경이나 모독은 내국인이나 외국이나 다르지 않게 단호히 처벌되고, 태국인 정서에도 반하기 때문이다. 태국에선 영화 상영에 앞서 국왕찬가가 나올 때는 기립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한 태국여성의 사건이 최근 태국 SnS를 달구고 있다. 지난 5월 8일 엘리스 린이라는 태국여성은 ‘명탐정 피카추’를 보러 저녁 때 쯤 극장을 찾았다. 영화 상영전 국왕찬가가 나왔지만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다리가 불편했기 때문. 이 사정을 모르는 뒷줄의 한 남성이 “태국 사람 아니요? 국왕에 대해 예의를 갖추시..
저는 태국에 여행을 온 한국 사람입니다. 제가 몇가지를 여행사가 들어가는 상점에서 훔쳤고, CCTV에 사진과 동영상이 찍혀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한국으로 출국 중에 수완나품공항에서 체포되어서 공항 경찰서에 2일동안 유치장에 잡혀있다가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고용하고 현재 보석금을 10만밧을 내고 다음달에 재판을 받으로 가야 합니다. 현재 저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이번 여행은 가족 여행이었는데, 아무튼 안좋은 일로 현재 태국에서 체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 가고 싶은데, 여권도 없고 장기적으로 체류를 하게 되면 직장에서도 해고가 될 것 같습니다. 직장에다가는 현재 몸이 않좋아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이야기를 해 놓은 상황입니다. 여러 한국 법률회사를 가..
-올해까지 3종류, 3년 안에 생활용품에서 대부분 퇴출 환경보호를 위한 비닐, 플라스틱 사용 금지 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비닐봉지 천국’ 태국도 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태국 내각은 지난 4월 16일 올해 안에 3종류, 2022년까지 추가 4종류의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로드맵 2018-2030’을 승인했다. 당장 올해 안에 사용이 금지되는 것은 병뚜껑 등에 사용되는 비닐 밀봉제와, 비누, 치약 등 위생용품, 미용용품에 쓰이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와 옥소 분해 플라스틱 3종류다. 이어 3년 안에 플라스틱 빨대와 컵, 음식 등을 담든 스티로폼 용기, 슈퍼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경량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한국은 지난 4월 1일부터 대형..
-장롱 속 숨겨둔 현금, 사용처 안 밝히면 상속세 내도록 입증책임 강화 -탈세 줄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주택 면적을 조절해 상가까지 비과세 받는 꼼수를 막는 '채이배의 공정과세 실현법' 첫 번째 시리즈에 이어 지난 30일 두 번째 시리즈로 현금 은닉을 통한 상속세 탈세를 줄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망 직전 망자의 재산이 감소한 경우 그 사용처의 납세자 입증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상속세는 사망일 현재 망자 소유의 재산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상속 직전 현금을 인출하거나 은닉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낮출 유인이 있다. 이에 현행 세법에서는 사망 전 현금인출 등을 통해 상속세를 부당하게 줄이는 ..